남양주시는 2017년 교통체계개선사업(TSM)인 지방도 383호선(진건~오남) 교차로 5곳에 유턴 차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시행한 지방도 383호선 유턴 차로 개선 지점은 기존 설치된 유턴 차로 중 차량회전반경이 9m 미만으로 도로시설 기준에 맞지 않아 차량 유턴이 어려웠다.
시는 이에 2017년 교통체계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 지난 6월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개선된 교차로는 오남읍 오남교차로와 양지아파트입구, 진건읍 예비군훈련장입구, 별마을입구, 선진오토매틱 앞 교차로 등 5곳이다.
황용환 시 교통계획과장은 “기존에 불합리한 교차로를 개선함으로써 교통안전 개선과 더불어 차량소통 증진으로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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