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강남대 '제8회 한-독 질적연구 워크숍' 개최

▲ 사진1_강의하는 강남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이효선 교수
▲ 강의하는 강남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이효선 교수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인간발달연구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강남대 샬롬관 901호에서 ‘제8회 한-독 질적 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남대 인간발달연구소와 독일 마인츠 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독일학술교류처(DAAD)가 후원한 이번 워크숍은 질적 연구와 사례관리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및 학부생,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올해로 8회째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독일의 석학들을 초청해 질적 연구방법을 활용한 사례관리의 이론과 실제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 사진2_강의하는 독일 마인츠(Mainz) 대학교 교육학과 Detlef Garz 교수
▲ 강의하는 독일 마인츠(Mainz) 대학교 교육학과 Detlef Garz 교수
  

워크숍 첫째 날에는 ‘질적 연구 입문과 전문화 이론’이라는 주제로 독일 마인츠(Mainz) 대학교 교육학과 Detlef Garz 교수와 Uwe Raven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질적 연구의 분석 방법인 ‘생애사 연구’라는 주제로 독일 엠덴(Emden) 대학교 교육학과 Sylke Bartmann 교수와 독일 뉘른베르크(Nurnberg) 대학교 교육학과 Gerhard Riemann 교수가 각각 강의에 나섰다. 이어 객관적 해석학을 주제로 독일 마인츠(Mainz) 대학교 교육학과 Uwe Raven 교수와 Detlef Garz 교수의 강의도 펼쳐졌다.

 

마지막 날에는 ‘질적 연구를 활용한 사례관리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이효선 강남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진성숙, 이인혜 사회복지사가 실제 사회복지시설에서 질적 연구를 활용해 진행됐던 사례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이효선 강남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복지실천을 위한 질적 연구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사회복지 실무자 및 학생들이 질적 연구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적인 사례분석 능력을 함양해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학교 인간발달연구소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실천 분야에 기여하고, 사회복지분야에서의 질적 연구방법에 대해 연구하는 국제학술협력기관이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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