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동두천시청과 함께 ‘학생인권의 달’ 7주년을 맞아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성폭력)예방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동두친시민회관에서 열린 공연에는 동두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과 학교장, 인솔교사 등 800여 명이 관람했다.
공연관람을 마친 교사와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딱딱한 강의식 교육보다 연극을 통해 현실적으로 학교폭력(성폭력)문제를 다루어서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는 만족감을 표현했다.
임완택 교육장은 “학생들의 인권의식 함양과 학교폭력(성폭력)예방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가 더욱 협력하여 아낌없이 지원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콘텐츠 사업을 통한 학생과 교사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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