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K-water ‘깨끗한 물공급’ 손잡는다

올해부터 3년간 ‘스마트 물 관리 구축사업’ 추진

▲ 스마트 물관리3
양주시와 K-water 양주수도관리단은 감동양주의 하나로 인체에 건강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3년 동안 스마트 물관리 구축사업(SWM:Smart Water Management)을 추진하고 있다.

 

SWM사업은 물공급 전 과정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 충분한 수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수질정보를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제공,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여 직접 음용률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양주수도관리단은 올해는 SWM사업 도입기로 양주2동 지역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사업 홍보와 시설 개선 등을 추진 중이다.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주민참여 수돗물 캠페인, 블로그를 통한 이벤트, 수돗물 안심확인제 시행,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신뢰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ICT기술을 접목해 수질계측기와 자동 드레인 설비를 설치해 관로상 수질정보를 스마트폰 앱과 수질전광판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 중인 옥내배관 관세척 장비를 활용해 양주2동 우미린아파트, 한양수자인아파트 등 SWM사업 시범대상 아파트에 옥내배관 세척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양주2동 200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추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강우 양주수도관리단장은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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