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북면-오하브 이벤트 파크 업무협약

▲ 사랑의빵나눔협약식

가평군 북면사무소가 민ㆍ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의 복지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북면은 공공자원만으로 어려운 복지수요를 지역사회 민간자원들과 지속 발굴해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이벤트 테마파크 업체인 ‘오하브’와 ‘사랑의 빵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북면은 지원이 필요한 홀로 사는 노인, 차상위계층,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하고 오하브는 자체적으로 가평특산물인 잣을 이용해 만든 빵을 판매하고 남은 물량 10만 원 상당을 15명에게 주 1회 후원한다.

 

오하브(OHAVE)는 히브리어로 ‘사랑하는 연인’이라는 뜻으로 스몰웨딩과 파티, 프러포즈 공간 등을 마련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로맨틱 테마파크로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 쥬얼리 체험 및 웨딩용품 판매 공간 등을 운영한다.

 

김동도 오하브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오하브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