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화성ㆍ시흥ㆍ안산 공동 개최한다

▲ ‘2019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화성ㆍ시흥ㆍ안산 공동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2019년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이 시화호를 공유하고 있는 화성시와 시흥시, 안산시 등 3개 도시에서 공동 개최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06년 울진에서 첫 대회가 개최된 이후 13년 만에 처음 경기권 바다에서 열리게 됐다. 대회는 요트, 카누, 핀 수영, 철인 3종경기 등 4개 정식종목과 바다래프팅, 드래곤보트, 수상오토바이, 고무보트 등 4개 번외종목, 패들링보트, 해양어드벤처, 씨워킹 등 18개 체험형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수도권 최대 마리나가 조성된 전곡항에서 이번 대회와 함께 서해안컵요트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안산시는 조력발전소 인근에서 카누와 핀수영을, 시흥시는 거북섬 인근에서 철인 3종경기와 번외 체험종목을 운영한다.

 

이웅선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계기로 시화호를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서해안의 우수 관광자원들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9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서해안권 시장협의회’에서 안건으로 채택되면서 화성시와 안산시, 시흥시의 공동 추진으로 유치에 성공했다.

▲ ‘2019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화성ㆍ시흥ㆍ안산 공동개최1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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