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신도시 U-city복합센터 건설 등 스마트시티 본격적으로 조성

양주시는 스마트한 명품 신도시 조성과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위해 옥정신도시 내에 U-City 복합센터를 건설하는 등 본격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총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옥정신도시 문화공원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1천121㎡ 등의 규모로 통합관제센터, 다목적 체육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센터를 건설 중으로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U-City(스마트시티) 복합센터가 완공되면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행정, 방범, 교통, 환경, 방재, 안전, 시설물 관리 등 분야별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각종 정보시스템의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대량의 도시정보시스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시민들은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시설이 들어서는 체육센터와 도서관 등 교육연구시설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 등 도시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센터는 신도시는 물론 현재 기존 시가지 등에 운영 중인 교통, 방범, 재난 등의 CCTV와 교통정보 서비스도 통합해 함께 관리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복합센터의 현재 공정률은 13%로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준공 이후 2019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