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동탄 2신도시에 3만2천여 평 규모로 생태와 문화, 사람의 가치를 담은 생태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시는 26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생명다양성재단, 건축사사무소 이로재와 ‘동탄 2신도시 생태테마 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생명다양성재단은 생태테마공원 조성 구상안을 제안하고, 이로재는 공원 콘셉트에 맞춘 건축물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정보 공유 등 원활한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채인석 시장은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에코스마트 도시로써 발돋움하는 생태체험 공간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 2신도시 근린 10호에 조성 예정인 생태테마공원은 10만5천865㎡ 규모로 내년 1월 착공해 2019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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