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 본격 펼쳐…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의왕시는 재난대비 국가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의왕터널 입구 차량 연쇄추돌로 발생한 화재로 말미암은 복합 재난을 가정해 실시하게 되는 훈련은 차량의 이동이 많아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지기 쉬운 의왕터널에서 실시해 터널 사고가 대규모 재난으로 인한 확산방지와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터널 복합사고 대응훈련으로 진행된다.

 

11월 1일 오후에는 의왕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의왕소방서를 비롯한 의왕경찰서, 경기남부도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훈련이 진행되며 2일 오후 실제 현장에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토대로 실전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훈련이 펼쳐진다. 

이번 훈련으로 31일과 11월2일은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의왕~과천 간 고속화도로 상행 의왕톨게이트부터 의왕터널까지 1ㆍ2차로에 대한 교통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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