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4동은 지난 28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하안4랑 행복마을 문화예술 발표회’를 개최했다.
‘하안4랑 행복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을 매개체로 지역 주민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성인과 청소년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세대공감·이웃사랑의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우쿨렐레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4개 기관의 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맘껏 펼쳤다.
박정숙 하안4동장은 “이 축제는 민?관?학 MOU 체결 이래 4회째를 맞이한 문화 예술 발표회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3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재능과 솜씨를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문화 예술을 경험하고 자아를 표현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안4동은 지난 2013년 주민자치위원회와 하안중학교, 연서·하일초등학교 등 4개 기관과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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