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자활센터, 근로취약계층과 함께하는 가을여행

▲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8, 29일 진행한 여행지원사업에 참여한 가족들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 제공
▲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8, 29일 진행한 여행지원사업에 참여한 가족들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 제공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8, 29일 이틀간 광명시 근로취약계층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 홍천과 경기도 양평 일대를 돌아보는 가족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기아드림-가족愛 여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후원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지원으로 39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강원도 홍천의 은행나무숲, 경기도 양평의 세미원과 두물머리 등을 관광하면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가족여행에 참여한 오영하씨(41)는 “여행 출발 전부터 자녀가 여행지에 대하여 알아보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며 “기대한 만큼 좋았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느꼈고, 이런 기회를 제공한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자활사업 수행기관으로서 근로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자리 제공, 취업연계, 공동창업 기회제공 등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통해 사회적ㆍ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생산적사회복지기관이다.

 

광명=김용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