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여성대학 문화예술단 난타팀 ‘타투’가 최근 전북한벽문학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제5회 한옥마을 난타 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장려상을 받았다.
전라북도가 주최한 경연대회는 전국의 난타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 가락인 타악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으로 펼쳤다.
의왕여성대학 난타팀은 ‘라이브 가락’과 ‘아리랑 음원’ 등을 선보이며 박진감 넘치는 무대로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난타 공연팀은 여성대학 김보경 강사의 지도로 올해 6월 제1회 경기타악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받았으며 8월에는 제31회 별망성 전국음협 콩쿠르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연팀 수강생들은 “연습은 고되고 힘들지만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좋은 성적을 거둘 땐 무척 기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한국의 전통 타악음악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예술 장르로 탈바꿈해 멋진 무대를 선보인 난타팀에게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를 대표해 멋진 공연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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