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청은 1일 교육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미세먼지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학교 관리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전상황에서 재난대응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매뉴얼, 상황 전파체계, 비상대책반별 임무·역할을 확인하고 피해상황 전개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상황을 가상해 가정, 학교, 교육청에서 해야 할 역할, 학생 교육 요령, 인식개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결과는 추후 각 학교 미세먼지 담당자 및 관리자 연수 시 해당 내용을 반영할 예정이다.
홍정수 광명교육장은 “이번 토의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을 반영해 향후 우리 교육지원청의 고농도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대응력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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