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은 지역 일자리창출 사업비로 11~12월 어르신 돌본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0여 명의 노인요양보호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하루 4시간 수혜자의 가정을 방문해 식사도움, 외출 동행, 목욕 보조, 취사, 청소 등을 지원한다.
시는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정서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 불의의 사고 방지와 외로움을 덜어 드리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7%를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임을 감안, 노인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