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최근 전철역사, 공원, 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동두천경찰서와 합동으로 화장실 범죄예방을 위해 몰래카메라 점검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몰래카메라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이용한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시행됐다. 1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점검 결과 몰래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공공기관, 경찰서,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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