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발전본부, ‘화재없는 마을 만들기’ 소화기 나눔 행사

▲ 분당발전본부, ‘화재없는 마을 만들기’ 일환 소화기 기증식 1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김학빈)는 분당발전본부 바르미홀에서 ‘화재없는 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소화기 기증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근 지역 주민, 김병욱 국회의원, 성남시 시의원 및 분당소방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 기증,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지원 센터 현판식, 주택화재예방 및 응급조치 특강, 소화기 작동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분당발전본부에서 ‘화재없는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발전소 인근 지역 주택단지에 소화기 1천500여 대를 기증했으며, 자체 보유 소방차를 활용해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에 나서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발전소 주변 주택단지에 소화기를 보급할 뿐만 아니라 소화기 작동 체험을 함께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분당발전본부는 분당소방서로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지원 센터로 지정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필요한 소방시설을 신청받아 분당소방서와 연계 운영하게 됐다.

 

김학빈 본부장은 “분당발전본부는 준공이래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우리나라 최고의 안전사업장으로 본부의 축적된 안전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안전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발전본부는 ‘화재없는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2탄으로 인근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동절기를 대비해 전기안전진단 지원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며, 2014년부터 실시한 안전점검 활동으로 약 800여 세대의 점검을 완료했다.

▲ 분당발전본부, ‘화재없는 마을 만들기’ 일환 소화기 기증식 2

 

성남=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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