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부설 유치원, 경기도 유치원 대표해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 출전

▲ 신체활동을 하는 유치원생들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 부설 유치원이 경기도 유치원을 대표해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에 출전한다.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는 전국의 유ㆍ초ㆍ중ㆍ고와 특수학교 등 약 200곳의 참가ㆍ전시를 통해 모범사례를 알리는 행사로 오는 23~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오산대학교 부설유치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누리과정관 신체운동·건강 영역을 전담한다. 유아 발달에 적합하도록 놀이 중심으로 이뤄지는 교육활동 사례들을 소개하고 유아의 신체발달 및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모색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해당 부스에선 신체운동, 건강, 안전 활동을 놀이처럼 체험해볼 수 있다. 신체운동 영역에서는 밸런스보드, 평균대, 장애물, 트램펄린과 같은 기구를 활용해 운동 놀이를 해볼 수 있다. 건강 영역에선 보이지 않는 세균을 관찰해보고 깨끗이 손 씻는 방법을 익혀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안전 영역에선 안전 호루라기 만들기, 횡단보도 건너기 활동을 체험해볼 수 있다.

 

오산대학교 부설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유아들에게는 이 시기에 필요한 신체운동ㆍ건강 활동을 제공하고 교사들에게는 바람직한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부모들에게는 누리과정 및 자녀의 신체발달ㆍ지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함양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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