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정보고등학교, 취업명품학교로 거듭나며 눈길

▲ 2017 꿈찾기 멘토스쿨 참여차 학교방문한 선배들과 함께
오산정보고등학교(교장 김민섭)가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프로그램을 운영, ‘취업명품학교’로 거듭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는 7일 한국세무사협회와 ‘산학협약과 취업활성화를 위한 세무사무소ㆍ세무법인 취업설명회’를 열며, 세무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기회를 가졌다. 최근 오산시고용복지센터와 함께 ‘취업역량제고를 위한 취업프로그램’ 및 ‘취업상담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정기 상담 및 자기소개서와 면접 컨설팅 등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지역 기업과 연계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 62명을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과 연계, 아카이브 박물관 견학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면담 등을 실시했다.

㈜제이솔루션, ㈜한양세미텍, ㈜제우스, ㈜경성, ㈜아보FNC, ㈜세르파물류 등 기업체 인사부장의 도움으로 학생들에게 실전 모의면접을 제공했다. 이밖에 ‘Dream Hi 진로탐색의 날’을 통해 500여 명의 학생을 IBK기업은행(오산지점), 오산상공회의소, 오산농협(수청점), 오산시청 등으로 보내 직업 체험의 기회도 얻었다.

 

서영란 교감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취업캠프도 실시할 예정이다”며 “전문학습 동아리 활성화로 동아리 연계 취업과 부사관반, 공채반, 취업엘리트, 취업스마트반 등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취업명품학교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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