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전 국민 소화기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전 국민 소화기 갖기 운동은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대이상 소화기ㆍ화재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주제를 통해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춤으로써 주택이나 차량화재 시 초기 대응으로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자는 운동이다.
또한, 올 1월부터 분말소화기의 내용연수가 10년으로 정해지면서 노후소화기를 새것으로 교체하거나 재사용을 위해 성능검사 시험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의뢰해 합격하면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소방서(031-596-0314)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소화능력을 갖추고 있어 각 가정에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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