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특수 상업조명용 COB 타입 LED 패키지 ‘스페셜 컬러’ 출시

▲ (1)_171108_보도자료_삼성전자 특수 상업용 LED패키지_ 스페셜컬러_ fashion
삼성전자가 상품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특수 상업조명용 LED(발광다이오드) 패키지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의류나 식료품 등 상품의 색감을 보다 선명하고 매력적으로 표현해 줄 수 있는 특수 상업조명용 COB(Chip-on-Board) 타입의 LED 패키지 ‘스페셜 컬러’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LED 조명패키지 한 개의 모듈에 여러 개의 LED 칩을 장착한 COB는 여러 부품을 하나의 기판 위에 일체화해 부피와 무게를 절감할 수 있어 고출력 조명 제작에 주로 활용된다.

 

삼성전자의 LED 패키지 스페셜컬러는 근자외선을 사용하지 않고, 최적화된 스펙트럼 설계와 실생활에서 선호하는 3천500K의 색온도를 적용, 형광증백제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흰색을 더욱 뚜렷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상품의 전체적 색감을 보다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상업용 조명에 적합한 LED 패키지를 개발하기 위해 색채학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국가와 연령대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명 감성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비자들이 의류, 육류, 야채 등 각 상품별 특성을 잘 알아볼 수 있도록 형광체 배합을 달리해 LED 패키지 라인업을 세분화했다.

 

제이콥탄 삼성전자 LED 사업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스페셜컬러는 상품을 이해하고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LED 솔루션”이라며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달부터 스페셜컬러 LED 패키지를 양산, 1천 루멘(lm)부터 4천 루멘(lm)까지 다양한 광량별 라인업을 소개했다.

▲ (2)_171108_보도자료_삼성전자 특수 상업용 LED패키지_ 스페셜컬러_Meat
▲ (3)_171108_보도자료_삼성전자 특수 상업용 LED패키지_ 스페셜컬러_vegetable
▲ (4)_171108_보도자료_삼성전자 특수 상업용 LED패키지_ 스페셜컬러_제품실물

용인=송승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