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소방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 행사 풍성

소방청으로부터 독립한 후 첫번째 맞이한 소방의 날 의미 되새겨

▲ 소방의날 기념식1

양주소방서는 9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이성호 양주시장, 박길서 시의장, 소소심 홍보대사 임채무씨와 각 의용소방대장, 어린이ㆍ가족단위 방문객 등 1천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등 소방행정발전 유공자 9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1부 행사로 시민과 소방공무원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고, 2부 행사로 소방안전 골든벨 OX 퀴즈, 소방호스 이어달리기 등 소방기술 경연대회가 진행돼 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현장에서 갈고 닦은 소방안전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강인한 체력을 뽐냈다.

 

또한 인근 광적체육공원 광장에서는 어린이 119소방안전체험 한마당 행사가 함께 열려 양주시민과 참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119소방안전체험 한마당은 제55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미래를 꿈꾸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119소방안전체험과 문화행사를 통해 소방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소방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행사에서는 물소화기 방수체험, 심폐소생술, 지하철 대피체험, 지진 대피체험, 생활안전 트레일러 등 다양한 체험교육과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소방장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서은석 양주소방서장은 “소방청으로 독립된 후 첫 번째 맞이한 소방의 날의 의미를 새기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양주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소방의날 기념식2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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