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지난 10일 계원예술대학교에서 개최한 ‘청년! 잡(Job) 페스티벌’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는 지역산업 발전과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졸업 예정자에게 맞는 직군의 다수 기업과 청년층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그 외 중장년층을 위한 기업 등 3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한 의왕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의 창업 상담도 함께 이뤄졌으며 일자리버스 상설면접장을 열어 장년층을 위한 취업 지원도 함께 진행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행사장은 구직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이 몰리며 취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현장에서 310명이 면접에 지원해 이 가운데 9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지원의 장이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박람회를 통해 대학 졸업예정자를 비롯한 많은 분이 일자리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취업박람회를 마련해 더 많은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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