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2017년 지역사회공헌형 에너지 자립사업 공모’에 선정된 시는 도비 4천900만 원을 지원받아 시비 1억 원 등 총 1억4천9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연간 발전량은 약 5만8천802㎾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64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특히 태양광발전장치를 20년간 운영해 온 시는 발전설비 구축을 통해 약 220t의 화석연료 대체효과와 이산화탄소 발생을 460t 절감할 수 있어 대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다.
김정상 맑은물사업소 운영과장은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장치의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배수장 유휴부지 등 화성시 전역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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