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하나탁구회, 의왕시 청계동 혼자 사는 어르신에 연탄 전달

▲ 연탄나눔행사1[1]

군포시의 한 탁구동호회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의왕시 청계동 비닐하우스에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포시에서 활동하는 하나 탁구회원들은 매년 야유회를 갔던 것을 대신해 지역사회를 위해 보람된 일을 할 기회를 찾던 중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회원들은 청계동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혼자 사는 어르신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땀 흘리며 연탄 8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철호 하나탁구회장은 “매년 실시하던 야유회 대신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연탄 나눔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연탄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연탄나눔행사2[1]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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