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 “앞으로 열흘이 고비”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교수는 14일 “장기가 변으로 오염돼 있었고, 출혈이 심한 쇼크 상태였다”라며 “앞으로 열흘 동안은 고비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이나 모레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2차 수술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며 “원칙적으로 48∼72시간은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귀순한 북한 병사는 현재 아주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유지장치에 의해 호흡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집중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며 “항생제를 비롯해 많은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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