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 ‘소양천살리기 정화운동’ 환경부장관상 수상

▲ 여주대학교 환경부장관 표창1

여주대학교가 여주중심 시가지를 흐르는 소양천살리기 환경정화운동을 수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부장관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안병옥 환경부차관과 경기도 부지사, 팔당수계 7개 시ㆍ군 단체장, 여주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유역포럼 및 한강 상ㆍ하류 화합의 날 기념식에서 윤준호 여주대 총장과 김영기 동문회장이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여주대와 총동문회, 여주청년회의소는 2014년부터 ‘여주 소양천살리기 환경정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여주 시민은 물론 수도권 2천600만 시민의 젖줄인 남한강물을 맑고 깨끗하게 흐르도록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소양청살리기 환경정화운동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계도 및 홍보활동 전개, 팔당 상수원 수질보호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윤준호 총장과 김영기 총동문회장은 “여주 시민의 자랑인 소양천을 맑고 깨끗한 하천으로 가꾸어 남한강으로 흐르게 하는 것이 우리들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환경부장관상 표창은 개인 3명, 단체 1팀이 수상해 여주대와 총동문회가 유일한 단체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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