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기패션창작센터 입주 디자이너들 대상 등 싹쓸이

이정록 디자이너 대한민국 명품 봉제 페스티벌서 대상 수상

▲ 단체사진

양주시가 지원하고 있는 경기패션창작센터 입주 디자이너들이 지난 14일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 주최로 서울 남산 제이그랜드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품 봉제 페스티벌(수다공방 패션쇼)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싹쓸이하는 등 큰일을 냈다.

 

대한민국 명품 봉제 페스티벌(수다공방 패션쇼)은 국내 봉제기술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봉제 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 주최로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1번째 진행된 패션행사로 신진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해 한국섬유패션봉제산업의 적극적인 활성화를 장기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페스티벌은 각 스테이지별 디자이너와 패터너, 봉제테크니션, 봉제어시스턴트 등 4명이 팀을 구성해 여성복 6팀, 남성복 3팀, 유니섹스 1팀으로 나눠 다채로운 패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참가팀은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가 직접 선정해 초청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디자이너는 모두 10명으로 이중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는 김무겸, 김주한, 김현상, 박경운, 서광준, 이정록, 전주현 등 무려 7명이나 참가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싱클레어의 이정록 디자이너가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데일리미러의 김주한 디자이너가 최우수상을, 로얄레이어의 서광준 디자이너가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한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입주 디자이너 16명이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7 F/W CHIC 전시회에 참가해 316건의 수주 상담과 250만 달러의 수주상담 실적을 올렸다.

▲ 대상-이정록 디자이너
▲ 대상 이정록 디자이너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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