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보건소, 보건복지부의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시범사업 우수 기관 선정

▲ 2017한의약성과대회

양주시는 지난 17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7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시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전반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양주시 보건소는 2005년부터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방힐링육아교실, 한방중년양생교실, 한방은빛관절염교실 등 한의약을 접목시킨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주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는등 인기 있는 건강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 올해에는 초등학교 3ㆍ4학년 136명을 대상으로 성장발달 촉진을 위한 ‘한방 몸짱 맘짱 건강교실’ 시범사업을 실시해 한의사 방문 검진, 체질교육, 성장체조, 건강지압법 등을 교육하는 등 아동비만 개선과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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