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으로 만나는 양주 시민들과 특별한 소통

‘안주 대가족 양주 정착기’ 통해 축제·행사·제도 시정 홍보 호응

▲ 안주대가족양주정착기_title
양주시가 시민들과 특별한 방법으로 소통을 시도한다.

 

양주시는 시청 SNS 계정에 웹툰 ‘안주 대가족 양주 정착기’란 이름으로 각종 행사와 축제, 사업을 비롯해 정책, 제도 등을 소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안주 대가족 양주 정착기’는 10명이 함께 사는 ‘한치’씨네 대가족이 양주 신도시로 이사와 정착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낸다.

 

‘한치’씨를 중심으로 기억이 가물가물한 할아버지 가물치, 톡 쏘는 말투의 할머니 쏘가리, 국제결혼으로 한치씨를 따라 한국에 온 배스, 백수 삼촌 노가리 등 확실한 캐릭터를 가진 가족 구성원들이 양주시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느끼는 점 등을 재미있는 에피소드 속에 녹여 소개한다.

 

캐릭터 이름들은 ‘술안주’에서 착안한 것들로 ‘양주’의 지명이 서양 술이라는 뜻의 ‘양주’와 동음이의어라는 점에서 착안해 붙여졌다.

 

현재 17화까지 진행된 웹툰 ‘안주 대가족 양주 정착기’는 월 2회, 15일과 말일에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21화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중심 줄거리와는 별개로 웹툰 속 인기 캐릭터인 ‘주꾸미’와 ‘오징어’의 풋풋한 첫사랑 얘기를 담은 외전 ‘연예소설’을 7화로 제작해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층 더 재미있는 웹툰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며 “좌충우돌 안주 대가족 양주 정착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연애소설_title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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