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방서 새내기 소방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이 직무교육에 참석해 교관들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이 직무교육에 참석해 교관들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가 20~21일 양일간 신규임용 소방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조기적응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기본 소양교육과 예방ㆍ행정실무, 소방전술 등 강도 높은 현장대응교육을 수료하고 17일 용인소방서로 발령받았다.

 

직무교육은 조창래 소방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각 과장이 교관으로 참여해 소방서에서 이뤄지는 전반적인 업무의 흐름과 선배 소방공무원으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소방서장과 신임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소방관으로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

▲ 용인소방서장과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용인소방서장과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119구조대와 구급대,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창래 소방서장은 “용인소방서 가족이 된 걸 환영한다”며 “개인별 체력관리와 전문지식 습득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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