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강일지구 진출 차량을 위한 선동 IC 하부 신호 교차로가 교통 정체를 일으킨다고 분석, 오는 25일부터 선동 IC 하부 신호 교차로를 폐쇄한다.
혼잡시간대 강일지구 진출 차량은 260대에 불과하지만, 미사 강변도시 진출 차량은 1천400대로 통행량이 5배가량 차이가 난다. 이 때문에 선동 IC 하부 신호 교차로 미사지구 진출 차량 교통정체 시간은 105.9초(서비스 수준 F)에 이른다. 시는 이에 강일지구 접근 차량 불편과 혼란 최소화 등을 위해 우회방안(미사 강변도시 측 유턴 차로 설치)을 수립하고 신호교차로 폐쇄에 따른 우회 동선을 확보했다.
시의 신호 교차로 폐쇄는 선동 IC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단기 운영개선 방안이다. 시는 선동 IC 교통 정체의 근본적인 문제를 미사 강변도시에서 서울 방향 진입 램프 병목현상이므로, 미사강변도시 사업자인 LH에 선동 IC 서울 방향 진출입 램프 입체화와 확장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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