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전곡항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 입주 및 분양기업 대표 40여 명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팔문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장주엽 화성시 기업지원과장 등이 참석해 입주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공유했으며, 불편사항의 해소방안과 향후 산업단지의 발전방안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산업단지를 효율적으로 관리ㆍ운영하기 위해 화성상공회의소 1층에 신설되는 ‘산업단지관리사업소’를 홍보하고 앞으로의 역할과 기대에 대한 담화도 나눴다.
강팔문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가 기업하기 좋은 명품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입주업체와의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는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일원에 162만㎡로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전곡항 인근에 위치해 바다 전망을 누릴 수 있으며 쾌적한 산업단지로 각광 받고 있다. 현재 73%가 넘는 분양률을 보이며 막바지 분양 단계에 있으며, 2018년에는 분양이 거의 마무리 돼 220여 개 업체가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으로 예상한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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