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 354-B지구 용인신갈라이온스클럽은 22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에 있는 사회복지 법인 해든솔을 찾아 생활관 바닥 데크 시공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 명은 나무 데크 등 직접 준비한 재료를 가지고 공사를 진행, 생활관 베란다 앞마당에 테라스 공간을 조성했다. 테라스 공간은 지적 장애인들이 야외에서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태일 용인신갈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시설에 휴식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듣고 회원들과 함께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장애인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거주시설인 해든솔은 현재 35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사회적응훈련, 직업지원 등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강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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