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재육성장학생 90명 선발 2억7천600만원 지원키로

▲ 추가_20171122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 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기탁(수정) (1) 사본
▲ 좌측에서 우측 다섯 번째 원경희 시장 좌측 이길수 농협여주시부장, 우측 임영헌 이사장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임영헌)는 2018년도 장학생 90명을 선발, 장학금 2억7천64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회에 앞서 NH 농협은행 여주시지부(지부장 이길수)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5천만 원을 기탁, 지난해에 이어 매년 5천만 원을 인재육성장학회에 맡겼다.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07년 8월 설립,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천88명에게 21억8천500만 원을 지원했다.

 

임영헌 이사장은 “인재를 육성한다는 것은 여주의 자긍심이자 자원이며, 이를 위해 여주시 미래 발전을 위한 인재육성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어 올해 한해 장학금을 맡겨주신 기업단체와 개인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경희 시장은 “미래 여주지역학생들이 인재육성장학회의 장학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항상 간직하며 살아가고, 저마다 기량을 발휘한다면,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완성하는 젊은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장학생 선발은 1월15일 공고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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