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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어르신 효도잔치 열어

승인 2017-11-27 14:02
고창수 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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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효도잔치
▲ 어르신효도잔치

 

가평군은 27일 밸리웨딩홀에서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사상 함양을 위해 어르신 효도잔치를 열었다.

 

가평군 새마을회(회장 추선엽)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영옥 부녀회장, 염철교 협의회장과 회원 등 6개 읍면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이 초청됐다.

▲ 새마을 어르신 효도잔치3
▲ 새마을 어르신 효도잔치

행사에서 초대가수 공연과 큰절 드리기, 어버이은혜 합창과 함께 새마을회 부녀회원들이 손수 만든 떡과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며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각 읍면 최고령자인 설악면 조언년옹(101), 가평읍 조갑순옹(95), 북면 길용수옹(89), 상면 김현석옹(91), 조종면 황금희옹(94), 청평면 안원숙옹(95) 옹 등 6명이 장수상을 받고 푸짐한 선물도 전달됐다.

 

김성기 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효도잔치를 열어 매우 고마운 일이다”며 “이 자리가 효의 의미를 바로 새기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이 더욱 굳건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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