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28일 양주시 사회적 경제협의회 주관으로 양주농협 덕현지점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 경제기업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포럼’을 열고 올해 경기도 따복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마무리했다.
포럼은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광섭 녹색정책연구소장이 ‘사회적 경제에서 도시재생’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데 이어 장원봉 사회투자지원재단 지역산림과 자치센터소장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공동생산의 원칙과 방향’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염일렬 서정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의 체계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논의도 펼쳐졌다. 행사 중간에는 시민들과 함께 ‘감동365’ 로고송에 맞춰 건강체조를 함께 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정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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