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천일홍축제 평가회…"성공축제로 자리매김위한 다양한 방안을"

양주시,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시민평가 보고회 갖고 보완대책 등 모색

▲ 축제 시민 보고회1
▲ 양주,천일홍축제 평가회

양주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난 9월 23~24일 개최되며 전국 각지에서 수백만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룬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의 시민평가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단체, 소상공인협의회, 품목연구회, 양주2동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앞으로 보다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방안과 행사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주차문제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 등에 대한 보완 개선대책을 모색했다.

▲ 축제 시민 보고회3
▲ 양주,천일홍축제 평가회

시는 올해 주요 관광지 박물관, 미술관 등 관광객이 전년 대비 944% 증가하는 등 천일홍축제가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하는 등 양주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해 잔치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문제점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양주시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한 천일홍 군락지인 양주체험관광농원은 전국 4대 핑크뮬리 성지, 비현실배경 가을 여행지 5로 선정되며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종료된 후에도 전국에서 약 150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양주의 대표명소로 각광받았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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