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갈뫼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최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18상자를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달했다.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는 갈뫼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학생 1명당 라면 1개씩을 모아 18상자를 마련했다.
윤율 학생자치회장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번 라면 모으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라면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원득 교장은 “나눔활동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무척 대견스럽다”며 “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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