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가 기초질서 확립과 깨끗하고 살기 좋은 여주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진선 서장과 원경희 여주시장 등 여주지역 기관ㆍ단체장과 시민 400여 명이 30일 오전 8시부터 여주중심시가지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의 기초질서 캠페인과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성숙한 시민의식 확산과 준법의식 함양을 위해 전진선 서장이 주관해 영하 날씨에도 경찰서직원과 시청, 우체국, 대학, 농협 등 각 기관 임직원들과 경찰 협력단체원, 시민 등이 적극 참여했다.
전 서장 지난 6월 부임 후 사소한 것들을 방치하면 더 큰 범죄나 사회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가장 기본적인 질서인 기초질서 확립을 목표로 매주 캠페인을 전개해 현재까지 1천200여 명이 참여한 환경정화 및 기초질서 캠페인을 추진했다.
전 서장은 “지역의 기초질서와 준법 의식이 확립될 때까지 시민운동으로 계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며 “이번 기초질서 캠페인이 내 집 앞 쓰레기 치우기, 겨울철 내 집 앞에 쌓인 눈치우기 운동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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