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전영남 부의장이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 부의장은 3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지역 의정 활동에 우수한 업적을 남긴 기초의회의원 가운데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행복정책 및 지역개선 활동에 이바지한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제6ㆍ7대 시의회의원으로 6대 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간사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간사를 지냈으며 제7대 의왕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는 전 부의장은 지난 7년 5개월 동안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대기관리권역인 의왕시의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의왕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대표 발의하는 등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온 공적을 인정받아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전 부의장은 “시민의 입장에 서서 시민의 불편사항을 줄이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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