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ㆍ안성지사와 평택협의회 연탄나누기 봉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ㆍ안성지사는 나눔경영 실천으로 평택전기공사협의회 등 지역 전기인들과 함께 뜻을 모아 1일 평택시 진위면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사회공헌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혹한기를 앞두고 저소득장애인가정,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평택시 회원사로 구성된 봉사단 30여 명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4가구에 연탄 2천 장을 직접 배달하고 쌀, 라면 등 생필품 전달과 함께 독거노인들의 주거시설 안전을 위해 전기안전점검과 LED조명 교체 등 전기인들의 재능기부도 이뤄졌다.

 

이석구 지사장은 “배달한 연탄 한장 한장이 추운 겨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채워지길 바란다”며 “감사함을 전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추운 날씨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으로 앞으로도 작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협의회 양희문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연탄의 온기가 어려운 이웃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켜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으며,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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