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의왕우리교회는 최근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오전동 주민센터에 전기요 35채(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교회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온기섭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전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혼자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의왕우리교회는 지난해 선풍기 후원을 비롯한 1004 나눔 국화향기축제와 명절 음식 나눔, 연탄 나눔, 이불 지원 활동 등 지역사회 혼자 사는 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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