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소외이웃 위해 ‘사랑의 연탄’ 1천장 배달

▲ 분당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이 소외이웃이 추운 겨울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 위해 연탄 1000장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 분당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이 소외이웃이 추운 겨울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 위해 연탄 1000장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최근 성남시 시흥동 소재 소외이웃 주택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사단법인 사랑의연탄나눔운동 성남지부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분당소방서 119구급대 발대 1주년을 기념해 도민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이웃 주민에게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마친 후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마친 후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전일 당직 근무를 마친 분당119구급대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연탄 1천 장을 직접 배달해 소외이웃들과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 기온이 급감하는 겨울철 이웃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에 자발적 참여로 모은 후원금을 전달해 올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했다.

 

김수한 119구급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돼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이웃과 항상 함께하는 사명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당 119구급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성남=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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