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연말연시 훈훈한 나눔활동 이어져

▲ SK하이닉스 이천어린이집 아동들이 나눔바자회 수익금을 지진피해 지역에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사진=SK하이닉스)
▲ SK하이닉스 이천어린이집 아동들이 나눔바자회 수익금을 지진피해 지역에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사진=SK하이닉스)

이천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웃을 위한 훈훈한 행복나눔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SK하이닉스 이천노동조합은 지난 5일 이천캠퍼스 복지관에서 ‘사랑나눔 일일호프’ 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불우사우를 돕는데 사용키로 했다.

 

이천 캠퍼스 구성원 2천여 명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지역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만찬을 즐기며, 한 해 동안 고생한 동료들 간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달에는 노사합동으로 노사불이(勞使不二)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1만5천 장의 연탄을 독거노인과 기초수급 가정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섰다. 그 밖에도 지난달 20부터 23일까지 구성원 대상으로 ‘행복나누미(米) & 임원 기증품 옥션 이벤트’를 열어 임금님표 이천쌀과 임원 기증품을 판매해 지역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직장 어린이집에서도 ‘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을 지진 피해지역에 전달하는 등 사내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연말 시즌을 맞아 사내방송 등을 통해 ‘행복나눔기금’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회사 고유의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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