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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생명을 구한 영웅들 하트세이버 수여

승인 2017-12-06 16:18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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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소방서는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등 7명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광명소방서 제공
▲ 광명소방서는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등 7명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는 지난 5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등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이번 하트세이버의 주인공은 소방위 장춘식, 소방교 최재현, 소방교 이승훈, 대체인력 김미소, 일반인 김효주, 윤영준, 이동명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지난 7월 9일 광명시 광명동 소재 자택에서 수면 중 발생한 급성심정지의 최모(38)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같은 달 16일 광명시 하안동 가림터널 부근 마라톤 연습 중 발생한 급성심정지의 박모(59)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환자 소생률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심재빈 서장은 “심정지의 응급처치는 골든타임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광명시민이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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