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광명시 소하동 설월리 마을의 연탄이 필요한 11가구에 3천300장의 사랑탄을 전달했다.
사랑탄 나눔활동은 (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매년 연말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날 봉사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인 청소년과 성인자원봉사자 60여 명이 함께 연탄을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이날 사랑탄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는 점점 추워지는데 연탄창고가 비워져 있어 불안했는데 연탄창고가 꽉 차는걸 보니 마음이 벌써 따뜻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사랑탄 전달에 이어 한국SNS연합회 ‘사랑의 짜장차’가 소하2동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짜장면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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