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진로콘서트 성황리에 종료

▲ 서희청소년
▲ 서희청소년
이천시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가 학업전환기(중 3학년, 고 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이천시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는 ‘나의 꿈, 나의 진로’라는 주제로 이천시와 이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이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설) 주관으로 열렸다.

 

이천시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는 2주간 총 6회로 진로콘서트가 진행돼 관내 12개 학교 1천8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성우, 모델, PD, 여행가 등 전문직업군의 강연과 LJ댄스팀, 아이랑밴드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꿈을 이뤄나가는 멘토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강사들을 초청했으며 밴드 공연 등으로 준비해 참가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여한 서귀득(대한민국)과 루카(이탈리아) 여행가 부부는 “청소년들을 만나고 청소년들과 함께 여행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것은 내게도 새로운 경험과 도전이었다”면서 “경청하는 아이들 모습에 감동했고 아이들 덕분에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간다. 이런 기회가 활성화되어 많은 청소년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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