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농업기술센터 SNS 계정 농촌진흥청 선정 홍보 대상 수상 콘텐츠

▲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트위터 계정 대상(大賞) 수상 소식 띄운 성남시 SNS 공식 계정(행복소통)_
▲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트위터 계정 대상(大賞) 수상 소식 띄운 성남시 SNS 공식 계정(행복소통)_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SNS 계정이 농촌진흥청이 뽑는 홍보 대상 수상 콘텐츠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농촌진흥사업을 홍보하는 전국 각급 기관 SNS 계정을 대상으로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활용, 활동성, 소통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시의 SNS 계정에 최고의 점수를 줬다. 시 농업기술센터 SNS는 시가 운영하는 145개 부서 계정 중 하나다.

 

시의 시책은 물론 전국의 농정시책과 농촌진흥사업을 공유 확산해 영농 관련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시간 댓글과 답변 또한 영농사업에 관한 시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는 평이다.

 

시는 SNS 공식 계정인 ‘성남시(행복소통)’과 이재명 시장 계정, 각과 145명의 시민소통관이 운영하는 SNS로 들어오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홍보력, 정보력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시 SNS 행정은 민선 5기가 들어선 이후 지난 2012년 8월 1일 135명의 SNS 시민소통관 활동으로 시작됐다. 5년이 지난 현재 팔로워 수는 12만7천594명이다. 전국의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 등을 통틀어 가장 많다. 그만큼 파급력과 소통력이 전국 최고임을 뜻한다.

 

시는 SNS 시민소통관 제도 시행으로 지난 2013년 행정제도 개선 우수 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2014년에는 전자정부 경진대회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같은해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벤치마킹해야 할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로 선정돼 한국행정학회 우수상도 받았다.

성남=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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