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2017년도 작은 도서관 시ㆍ군 정책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작은 도서관 시ㆍ군 정책 우수 사례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 도모 등을 위해 작은 도서관 36곳 이상(1그룹 15곳) 시ㆍ군과 36곳 미만(2그룹 16곳) 시ㆍ군으로 나눠 정책을 평가했다. 이 결과 의왕시(26곳 운영)가 2그룹 16개 시ㆍ군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실시한 세부 평가 항목은 도정시책 참여도와 작은 도서관 정책, 개별 작은 도서관 평가 및 지원, 작은 도서관 역량 강화 등이며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정책 수립 때 활용을 위한 5개 지표 13개 세부항목이다.
의왕시는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사립 작은 도서관 관계자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고 프로그램 이용자 집합교육 및 전체 사립도서관 22곳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방문교육을 진행하는 등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조이현 내손도서관장은 “시립도서관과 함께 작은 도서관이 더욱 상생하며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운영자 역량 강화교육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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