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2명, 2017 전국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 1등 차지
안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2명이 2017 전국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1등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안성소방서는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열린 전국의용소방대 강의 강연대회에서 안성 여성의용소방대 이미경, 조영화 대원이 전국 1등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대원은 교육환경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소중하고 고귀한 생명을 살린다는 열정과 열의로 심폐소생술에 대해 남다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생명과 직결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학생과 성인 노인층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에게 널리 보급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이번 전국 1등이라는 수상의 영예에 멈추지 않고 안성소방서 구급대와 함께 심폐소생술 전도사 역할에 나선다.
이미경, 조영화 대원은 “소중하고 귀한 인간의 존엄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에 더욱 나서겠다”며 “언제 어디서든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천사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주 서장은 “생명의 중요성을 인식한 두 대원의 뛰어난 실력과 열정은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교육이 시민 모두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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